아시아나, 미국서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는 1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사 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2009년 ATW지와 지난해 스카이트랙스사에 이어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기치로 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며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앞서 국가고객만족도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