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공부 잘하는 비결' 등

◇공부 잘하는 비결(이재록, 우림북, 1만원)=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들려주는 공부 비결. 저자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꿈과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조선의 여류시인 미인도(박연옥, 오로라드림, 2만원)=미인도 전문 박연옥 작가가 자신의 작품 163점에 신사임당 황진이 이옥봉 허난설헌 매창 등 조선 여류시인 15명의 한시를 번역해 엮었다.

◇이블 플랜(휴 매클라우드, 호미하우스, 1만3000원)=늘 똑같은 인생살이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서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정리했다.

◇선비평전(이성무, 글항아리, 1만8500원)=조선을 대표하는 계급이자 이념이었던 선비를 통해 500년 지배체제를 조명했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A.G.로엠메르스, 지식의숲,1만2000원)=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후속편 격이다. 10대로 성장한 어린왕자가 우연한 기회에 주인공 ‘나’와 길을 떠나며 나누는 대화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경제는 왜 위기에 빠지는가(하야시 나오미치, 그린비, 1만5000원)=자본주의 경제에서 반복되는 위기의 메커니즘을 다뤘다.

◇지상아와 새튼이(문국진, 알마, 1만3500원)=한국판 과학수사 드라마의 고전이다. 한국 최초의 법의학자인 저자가 1980년대 중반 펴낸 《새튼이》와 《지상아 1,2》의 내용을 선별해 묶었다.

◇슈퍼인재(로라 스택, Sb, 1만5000원)=기술회사 설립자들과 회사 경영자로 고용된 사업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저자는 “슈퍼인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배드 사이언스(벤 골드에이커, 공존, 1만8000원)=과학을 빙자한 거짓 주장과 엉터리 제품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제약회사의 부조리한 횡포도 파헤친다.

◇사무실 심리게임(모페이, 비즈니스맵, 1만3000원)=직장 내 보이지 않는 경쟁자의 실체를 밝히고, 그들이 파놓은 함정과 유혹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귀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