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IT `강세` 차·화·정 `시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오늘 국내 증시는 주도주인 자동차와 화학 정유주의 약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어제에 이어서 IT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주도주 흐름에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증시의 주도주인 자동차와 화학, 그리고 정유주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하루였습니다. 우선 자동차 3인방인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 모비스는 어제보다 3% 넘게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1% 가까이 떨어지며 어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화학과 정유주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화학의 대표주인 호남석유가 4% 넘게 급락했고 S-OIL과 SK이노베이션 등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IT의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오늘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증권가는 이를 두고 투자자들의 바구니에 담는 종목이 변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주도주에 대한 기대감과 성장성의 펀더멘털은 이미 고점에 다달은 만큼 투자자들은 이들 종목에 수익성이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올해 워낙 안 좋았던 IT주가 내년에는 더 괜찮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오늘 외국인과 기관은 호남석유와 현대모비스를 팔고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담았습니다. 증권가는 내년에 경기 회복 현상이 뚜렷해진다면 오늘과 같은 주도주 흐름의 변화는 좀 더 명확해 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11월 4주 연속 로또 1등 당첨번호 배출 화제 ㆍ생선 주 1-4회 먹으면 치매위험 감소 ㆍ잘 가르쳐 성적 많이 올린 고교 어디?...100곳 공개 ㆍ[포토]데이트男 바꿔가며 한달 식비 줄인 뉴욕女 `여자 망신` ㆍ[포토]탑골공원서 노인 600명 상대 속여 판 약, 지네로 만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ADVERTISEMENT

    1. 1

      AI가 모든 영상 화질 최고로…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모니터에 내장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온디바이스AI(내장형 인공지능) 기능이 담긴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7형(인치), 39형, 52형 등 세 가지 크기로 구성되는 울트라기어 에보 시리즈는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된다. LG전자가 게이밍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7형과 39형 제품에는 온디바이스AI를 통해 모든 영상을 5K(화소수 5120x2880) 선명도로 즐길 수 있는 ‘5K AI 업스케일링’ 솔루션이 적용됐다. 5K는 기존 초고화질(4K)보다 화소 수를 늘려 화질이 더욱 선명한 게 특징이다.이 기능은 PC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업그레이드 없이도 모니터 자체 AI 기술로 5K 선명도를 구현한다.AI가 스스로 영상의 장르를 탐지해 최적 설정을 구현하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도 들어갔다. AI가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절해주는 ‘AI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별도 조작하지 않아도 AI가 효과음과 음악, 음성을 구분해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한다.대형 화면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52형 울트라기어는 커브드 5K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박의명 기자

    2. 2

      한화시스템, 軍 AI 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937억원 규모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 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AKJCCS는 2015년 전력화된 한·미 연합 지휘 통제체계로 한반도에서 연합작전을 지휘·통제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기술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성능개량 사업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개량 사업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적용이다. 한화시스템은 개량형 AKJCCS에 AI 기반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이 적용된 만큼 AI가 지휘 통제체계에 본격 적용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김진원 기자

    3. 3

      [포토] 플래그십 픽업트럭 무쏘

      KG모빌리티는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트럭의 공식 차명을 ‘무쏘’로 확정하고 26일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무쏘는 KGM의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무쏘 칸, 무쏘 스포츠, 무소 EV 등이 있다. 국내에선 내년 1분기 출시한다.  KG모빌리티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