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30일 지역 기업인들의 기업활동 장려와 유대 강화를 위해 ‘경남은행장배 우수기업 CEO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진해구 용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울산지역 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4명씩 55개 조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는 뉴페리오(new perio)방식으로 27홀에서 동시 티오프했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체력과 우호 증진, 그리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인을 위한 스포츠 행사로서 첫 걸음을 잘 내디딘 만큼 매년 더욱 알찬 내용의 골프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손혜경·조정연·구윤희 프로의 퍼팅 레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회 후에는 시상식(메달리스트(남여)·홀인원·롱기스트·니어리스트·최다파·최다보기·다복이상·행운상 등)과 만찬 등의 친목도모행사가 함께 이어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