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김범 “두 달 만에 11kg 폭풍 감량, 주름도 많이 생겨”

[우근향 기자] 배우 김범이 드라마 ‘빠담빠담’을 위해 폭풍 감량 했다.

11월30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는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범은 이번 작품에서 강칠(정우성)의 의형제이자 수호천사인 이국수 역을 맡아, 강칠의 가족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두터운 정이 돋보이는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기 표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 그는 “체중을 많이 뺐다”며 “개인적은 욕심을 부렸다. 캐릭터 자체가 군살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을 했는데 두 달 만에 11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시간에 살을 빼다 보니까 주름도 생기고, 화면에 안 예쁜 모습도 나오고 해서 지금은 어느 정도 체중을 불린 상태다. ‘꽃보다 남자’ 때와 비교하면 7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담은 ‘빠담빠담’은 12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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