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30일 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에 대한 사채 원리금 약 77억원을 비롯해 이자 약 4억원 등 모두 81억원을 미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엔스퍼트는 "자금조달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달이 이뤄질 경우 채권자에게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