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 약세…日, 사흘 만에 71.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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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26포인트(0.84%) 하락한 8406.5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발목을 잡히며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와 유럽 재정우려가 뒤섞이며 혼조세를 보인 탓에 뚜려한 방향성을 찾진 못한 모습이다.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지난밤 11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56.0으로 전월(40.9)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44.0이었다.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을 포함한 37개 주요 금융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다만 S&P 측은 금융산업에 대한 평가기준을 수정한 데 따른 등급 재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는 3%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시바와 엘피다메모리도 1~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주인 자동차주는 도요타, 혼다와 닛산 자동차가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5% 하락한 6950.12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74% 내린 1만8121.76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2% 하락한 2392.53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 역시 1852.66으로 0.20%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26포인트(0.84%) 하락한 8406.5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발목을 잡히며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와 유럽 재정우려가 뒤섞이며 혼조세를 보인 탓에 뚜려한 방향성을 찾진 못한 모습이다.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지난밤 11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56.0으로 전월(40.9)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44.0이었다.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을 포함한 37개 주요 금융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다만 S&P 측은 금융산업에 대한 평가기준을 수정한 데 따른 등급 재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는 3%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시바와 엘피다메모리도 1~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주인 자동차주는 도요타, 혼다와 닛산 자동차가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5% 하락한 6950.12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74% 내린 1만8121.76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2% 하락한 2392.53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 역시 1852.66으로 0.20%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