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마트, 공동경영 합의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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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30일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공동 경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 소식에 하이마트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최대주주와 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이번 합의로 일단락되면서 경영상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는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8.04% 급상승한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10%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각자대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종윤 하이마트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논의될 선종구 대표이사 개임(改任) 안건에 대해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이 각자 대표에 합의했다"며 "비대위는 곧 있을 임시 주총에서 유경선 회장의 하이마트 이사선임도 찬성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소식에 하이마트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최대주주와 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이번 합의로 일단락되면서 경영상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는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8.04% 급상승한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10%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각자대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종윤 하이마트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논의될 선종구 대표이사 개임(改任) 안건에 대해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이 각자 대표에 합의했다"며 "비대위는 곧 있을 임시 주총에서 유경선 회장의 하이마트 이사선임도 찬성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