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부품·소재산업 철저히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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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이 LG 회장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고 있다.
LG그룹은 2012년 상반기에 본격 양산을 앞둔 LG화학의 'LCD 유리기판' 파주 공장을 구 회장이 2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LCD시장 주도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소재인 'LCD 유리기판' 사업을 통한 LCD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LG는 LCD 유리기판 사업을 '유리기판(LG화학)-LCD 패널(LG디스플레이)-LCD TV(LG전자)' 등으로 이어지는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수 업체가 유리기판 원천기술을 장악해 독자적 사업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일 '쇼트(Schott)'사의 원천기술을 도입, LG화학의 기술을 결합하면서 단기간 내 사업화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는 오는 2016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7개의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함으로써 매출 2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유리기판 제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오창 LG화학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및 구미 LG전자 태양전지 공장, LG실트론 태양전지 웨이퍼 공장, 오창 LG화학 FPR 3D필름 공장 등 부품·소재 현장 7곳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부품·소재사업을 LG의 미래 성장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LG그룹은 2012년 상반기에 본격 양산을 앞둔 LG화학의 'LCD 유리기판' 파주 공장을 구 회장이 2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LCD시장 주도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소재인 'LCD 유리기판' 사업을 통한 LCD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LG는 LCD 유리기판 사업을 '유리기판(LG화학)-LCD 패널(LG디스플레이)-LCD TV(LG전자)' 등으로 이어지는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수 업체가 유리기판 원천기술을 장악해 독자적 사업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일 '쇼트(Schott)'사의 원천기술을 도입, LG화학의 기술을 결합하면서 단기간 내 사업화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는 오는 2016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7개의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함으로써 매출 2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유리기판 제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오창 LG화학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및 구미 LG전자 태양전지 공장, LG실트론 태양전지 웨이퍼 공장, 오창 LG화학 FPR 3D필름 공장 등 부품·소재 현장 7곳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부품·소재사업을 LG의 미래 성장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