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영국금융청과 MOU체결...유럽 재정위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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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8일 영국 금융청(FSA) 터너 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향후 전망,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의 실물부문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한국정부의 선제적 정책대응노력을 설명하고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FSA와 새로운 MOU를 체결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파트너쉽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MOU체결에 따라 양측간 고위급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과 검사기법을 공유하고 상호간 인력 교류가 이뤄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영국을 비롯한 금융선진국과 신흥국 등과 MOU를 균형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상호이해를 높이고 파트너쉽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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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