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상수지 42억 달러 흑자..1년래 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경상수지가 2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경상수지는 흑자폭이 커졌다고 하는데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경원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한국은행에서 10월 국제수지 잠정집계를 발표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4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올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 누적흑자는 192억 3천만달러로 늘어나 올해 목표치인 15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석유제품과 화공품, 철강제품 등의 수출증가세가 전달보다 둔화되고, 반도체와 선박이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수입이 25억 달러 넘게 줄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36억 5천만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건설서비스 흑자가 축소됐지만, 여행수지 개선에 힘입어 균형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본원소득수지는 이자지급 감소로 전달 5억 4천만달러에서 6억 4천만달러로 확대됐지만, 이전소득수지는 6천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계정은 전달과 비슷하게 44억 7천만달러 유출이 더 많았는데요…
해외투자 감소 등으로 직접투자가 11억 3천만달러로 축소됐고, 증권투자는 채권부문의 유입이 지속되고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되면서 39억 2천만달러 유입이 더 많았습니다.
파생금융상품도 1억 1천만달러 유출 초과를 기록했고, 기타투자는 은행 차입 증가 등으로 28억 1천만 달러 유출초과로 전환됐습니다.
준비자산은 101억 8천만달러 증가, 자본수지는 1억 1천만달러로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이혜정, 40kg 감량 성공 `1억원 주인공`
ㆍ`광우병 증상` 첫 사망자 발생‥`뇌에 구멍 뚫려`
ㆍ`광우병` 국내 첫 사망자 발생‥닭·돼지株↑
ㆍ[포토]獨, 6kg 자연분만 출산.. 최대 아기 `지하드`
ㆍ[포토]2011 증시 표현하는 사자성어 `용두사미, 이판사판` 또 뭐 있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