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 '라이언킹' 이동국과 연장계약 채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는 '라이언킹' 이동국과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2년에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양측의 협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동국은 입단 첫해인 2009년,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전북의 첫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그는 15개의 도움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K리그 통산 115골을 넣어 우성용이 보유한 역대 최다 골 기록(116골)에 1골 차이로 좁혔다.
이동국은 "다시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연장 계약을 결정해준 구단에게 감사한다"면서, "챔피언결정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우리 팀이 더 강해졌다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계약 연장을 조기에 결정지으며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한국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최고의 선수인 만큼 팀과 팬들에게 더 멋진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이동국은 입단 첫해인 2009년,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전북의 첫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그는 15개의 도움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K리그 통산 115골을 넣어 우성용이 보유한 역대 최다 골 기록(116골)에 1골 차이로 좁혔다.
이동국은 "다시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연장 계약을 결정해준 구단에게 감사한다"면서, "챔피언결정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우리 팀이 더 강해졌다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이동국은 계약 연장을 조기에 결정지으며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한국 최고의 공격수 이동국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최고의 선수인 만큼 팀과 팬들에게 더 멋진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