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삼성ㆍ구글…'버그' 해결 갤럭시 넥서스 내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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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이 다음주부터는 볼륨 버그 문제가 해결된 갤럭시 넥서스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글에서 수정된 소프트웨어를 곧 배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출하되는 갤럭시 넥서스에서는 볼륨 버그가 수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전문매체 '일렉트로니스타' 등도 "아일랜드 매장들은 이미 수정된 펌웨어가 설치된 갤럭시 넥서스를 배송받을 것"이라며 "다음 달 출시되는 캐나다와 미국 버전에는 버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잡고 만든 세 번 째 레퍼런스폰(기준이 되는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처음으로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그런만큼 시장의기 기대가 컸지만 지난 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자마자 볼륨이 저절로 줄어든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더욱이 갤럭시 넥서스를 가장 먼저 구입한 1호 사용자가 구글 계정이 없는 불량품을 수령하는 바람에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헤프닝까지 벌어졌다.
결국 구글은 "영국에서 안드로이드 OS 4.0 버전을 담아 처음 출시된 갤럭시 넥서스에서 버그가 발견됐음을 확인했다"면서 "볼륨을 저절로 떨어뜨리는 버그"라고 문제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버그는 전적으로 OS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면서 "현재 이를 해결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볼륨 버그는 O2 등 특정 통신사의 네트워크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곧 출시될 제품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글에서 수정된 소프트웨어를 곧 배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출하되는 갤럭시 넥서스에서는 볼륨 버그가 수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전문매체 '일렉트로니스타' 등도 "아일랜드 매장들은 이미 수정된 펌웨어가 설치된 갤럭시 넥서스를 배송받을 것"이라며 "다음 달 출시되는 캐나다와 미국 버전에는 버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잡고 만든 세 번 째 레퍼런스폰(기준이 되는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처음으로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그런만큼 시장의기 기대가 컸지만 지난 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자마자 볼륨이 저절로 줄어든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더욱이 갤럭시 넥서스를 가장 먼저 구입한 1호 사용자가 구글 계정이 없는 불량품을 수령하는 바람에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헤프닝까지 벌어졌다.
결국 구글은 "영국에서 안드로이드 OS 4.0 버전을 담아 처음 출시된 갤럭시 넥서스에서 버그가 발견됐음을 확인했다"면서 "볼륨을 저절로 떨어뜨리는 버그"라고 문제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버그는 전적으로 OS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면서 "현재 이를 해결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볼륨 버그는 O2 등 특정 통신사의 네트워크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곧 출시될 제품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