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유엔글로벌콤팩트 어워즈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새천년개발목표상을 수상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세계 비즈니스리더들과 사회윤리 및 국제환경개선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2000년 7월 창설됐다.

올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유엔글로벌콤팩트 어워즈를 신설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앙코르유적 보전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취항지 관광자원 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앙코르유적 주변에 34대의 친환경 색동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내년에도 1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