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본, 화려한 과거 이력 공개! 90년대 "내가 제일 잘 나가"
[오선혜 기자] 7년만에 컴백한 까만콩 이본이 화려했던 과거의 이력을 공개했다.

11월22일 방송된 SBS '강심장' 56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 제 1 탄 '쇼쇼쇼 스페셜'에서는 원더걸스, 이본, 개그맨 김원효, 변기수, 가수 장재인, 송대관 등 초강력 게스트가 총 출동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90년대 패셔니스타로 불리던 이본은 "지금 일명 똥머리로 통하는 머리를 그 당시 '느낌'이란 드라마 때 했다"고 밝히며 써클렌즈, 컬러렌즈 등 90년대 전국을 강타한 유행 아이템의 선두 주자였음을 과시했다.

이에 MC 이승기는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다. DJ, CF, 드라마, 가수, MC 안 해 본게 없으시죠"라 질문했고 이본은 과거 배용준과 찍은 초콜릿 CF를 언급하며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본은 "배용준을 길거리에서 처음 봤다. 일반인이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광고촬영장에서 그 분과 만났다. 우연히도 길에서 마주친 사람이 배용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본은 "그때 배용준씨가 신인인데다 광고도 처음이라 미소가 잘 안 나와 촬영이 하루 연장되기도 했다"고 말해 다른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이본은 9년6개월 동안 진행한 라디오 DJ 에피소드를 거론하며 웃음이 많아 생방송 중 서서 웃다 바퀴 달린 스튜디오 의자에 앉았는데 뒤로 벌렁 넘어진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연애금지령이 해제된 원더걸스 선예는 "현재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초대형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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