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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증시, 스페인 국채금리 급등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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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유럽 주요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스페인 단기국채 낙찰금리가 급등한 탓으로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떨어진 5217.89에 거래를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36% 하락한 2884.60으로 마감했고, 독일 DAX30지수는 0.72% 떨어진 5664.3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 직후 주가 상승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낮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무디스는 미국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가 실패로 돌아가도 미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2013년부터 자동적으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지출삭감이 이뤄지는 만큼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도 같은 이유로 재정적자 감축 합의 실패가 미국의 신용등급 변동을 야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스페인의 단기국채 낙찰금리 상승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페인의 단기국채 낙찰금리는 연 5.11%를 기록, 한 달 새 두 배 이상 뛰어 그리스를 추월했다. 스페인의 국채금리는 포르투갈의 3개월물 국채 낙찰금리인 4.895%보다도 높았다.

    JP모건체이스의 지안루카 샐포드 금리 전략가는 “금리가 이렇게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새로운 수요가 생기게 마련인데 현재 스페인의 경우 오히려 투자자들을 공포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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