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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섬유패션 `호재 `, 농축산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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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체결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업종도 있습니다. 바로 섬유 패션과 식음료 부문인데요. 섬유패션은 수출이 증가하는 반면, 식음료는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박현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5%. 하지만 섬유분야의 평균 관세율은 13.1%, 최대 32%에 이를 정도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세율을 매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이런 관세로 미국 시장의 높은 벽을 느껴온 섬유 업계는 관세 철폐 효과를 기대하며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주요 경쟁국인 대만, 중국, 일본과의 가격경쟁력에 있어 앞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수출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산업연구원은 “연평균 수출 2억2천7백만 달러 증가와 수입 1천9백만 달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만큼 높은 수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에 식음료와 농축산물 부문에서는 수입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산 쌀과 쇠고기, 돼지고기, 과일 등이 한국 식탁을 점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40%의 관세가 15년간 단계적으로 없어지고, 돼지고기는 2016년에 25%의 관세가 철폐되며, 체리와 레몬 등의 과일은 발효 즉시 값이 내려갑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향후15년간 12조6천683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식음료 부문은 와인, 맥주 등 주류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인은 FTA 발효 첫해 수입량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맥주는 당장은 영향이 적지만 7년간 단계적으로 30%의 관세가 철폐되면 시장의 재편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관세가 철폐되더라도 업계가 환율변동 등의 이유를 들어 가격을 많이 내리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체감하는 효용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인삼과 김치, 고추장 등의 식품은 관세가 없어지게 되면 대미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박현각입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최효종 `에절남`‥"온도 올려도 추우면 한증막서…" ㆍ`박예진 지살`에 놀란 네티즌 "하필이면..." ㆍ산다라박·유인나 거래소 깜짝 방문..왜? ㆍ[포토]`아이폰5` 디자인 변경…화면 크기 4인치로 커진다 ㆍ[포토]英 좀비 사냥 학교 등장 "권총과 전기톱 사용기술 전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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