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동아제약, 박카스·판피린…장수 브랜드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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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 김원배·사진)은 자양강장제 ‘박카스’ 를 비롯해 각종 의약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국내 1위 제약사다. 1932년 창업주의 이름을 딴 ‘강중희 상점’으로 종로구 중학동에서 출발했다.의약품 도매상으로 제약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47년 제약업으로 본격화한 뒤 1949년 8월 동아제약주식회사라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면서 법인화했다.
동아제약은 생명주체로서의 인간과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자연을 사업영역의 두 축으로 삼아, 생명을 위한 기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신약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인 ‘자이데나’와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의 모델이 된 ‘스티렌(위염치료제)’은 국산신약의 새 지평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아제약 3호 신약인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식약청 허가 승인을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 1위의 제약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껏 구축해온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분야 이외에도 생명공학, 건강식품 등 다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제품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문치료제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편의점, 대형 할인매장 및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효과 높은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한국인의 초기감기약 ‘판피린’은 1960년대 말부터 발매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판피린 인형과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는 대히트를 쳤다. 또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지배적이었던 1970년대 후반 사회활동이 많아진 여성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발매해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82년에는 구강청결제 ‘가그린’이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1994년 발매한 순환하다(Circulate)의 뜻을 지닌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은 서구화 식생활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05년에는 제약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발매하는 등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6년에는 고객의 욕구를 쉽게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e-CRM’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개선, 효과 있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동아제약은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전개하며 함춘동아의학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제도를 마련해 공익활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대학생국토대장정 등 사회적 공익성을 띠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각종 기부활동, 구호활동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ainbow@hankyung.com
동아제약은 생명주체로서의 인간과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자연을 사업영역의 두 축으로 삼아, 생명을 위한 기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신약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인 ‘자이데나’와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의 모델이 된 ‘스티렌(위염치료제)’은 국산신약의 새 지평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아제약 3호 신약인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식약청 허가 승인을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 1위의 제약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껏 구축해온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분야 이외에도 생명공학, 건강식품 등 다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제품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문치료제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편의점, 대형 할인매장 및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효과 높은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한국인의 초기감기약 ‘판피린’은 1960년대 말부터 발매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판피린 인형과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는 대히트를 쳤다. 또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지배적이었던 1970년대 후반 사회활동이 많아진 여성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발매해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82년에는 구강청결제 ‘가그린’이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1994년 발매한 순환하다(Circulate)의 뜻을 지닌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은 서구화 식생활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05년에는 제약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발매하는 등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6년에는 고객의 욕구를 쉽게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e-CRM’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개선, 효과 있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동아제약은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전개하며 함춘동아의학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제도를 마련해 공익활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대학생국토대장정 등 사회적 공익성을 띠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각종 기부활동, 구호활동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