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 최재연 작가, 11월 24일~30일 개인 서예전 개최
[양자영 기자] 박옥 최재연 작가가 개인 서예전을 개최한다.

박옥 최재연 작가는 11월2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백악미술관 전관에서 개인 서예전 ‘흐름, 그 여울목에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한국 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 한국 서예가 협회 이사를 지낸 최재연 작가는 현재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재직하며 12년째 교육의 길을 걷고 있다.

2003년 세계일보 우수작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그는 앞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세계전북 비엔날레, 한국미술협회전 등 셀 수 없이 많은 단체전을 통해 역량과 실력을 인증한 바 있다.

몇 년의 시간을 투자하며 준비한 이번 개인전에는 훈민정음체본부터 궁체정자, 흘림, 반흘림, 진흘림, 서간체, 자가체 등 오랜 세월 각체를 연구하며 기른 최재연 작가만의 깊은 안목이 집약될 전망이다.

또한 박목월의 ‘불국사’, 정철의 ‘관동별곡’, 이외수의 ‘푸쉬킨에게’, ‘반야심경’ 등을 비롯하여 톨킨의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까지 국내외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후학들을 지도하는 서예가가 아닌 한 사람의 서예인으로서 삼십 년 간 쌓아온 소산을 공개하는 최재연의 개인 서예전 ‘흐름, 그 여울목에서’는 11월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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