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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시스(대표 최병충 www.cosisco.com)는 과일이나 한약재,채소 등에서 직접 추출해 낸 성분을 가공한 제품을 국내 대표 식품업체에 제공하며 컨설턴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식품이라는 것이 까다로운 분야인 만큼 안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식약청에서 HACCP, GMP 인증을 받았으며 중소기업청 INNO-BIZ 인증도 획득했다.

코시스의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가 즐겨먹는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는 한편,최근에는 수출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국의 맛과 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한류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미국,일본,유럽연합(EU) 선진국들이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식품 소재 마켓에서 냉동식품과 수산물 엑기스,향료 등의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업체 중 식품 향료 부분 수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코시스는 가속화될 식품 소재 전쟁을 위해 1970년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 ‘칭다오 바이터’라는 합작 투자법인을 세우고 ‘코시스 바이오’를 설립해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최병충 대표는 “가공식품 업계 전반의 트렌드인 천연 원료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와 함께 더욱 폭넓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천연 향료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향후 식품 트렌드가 기능성으로 변하고 있어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추출물을 꾸준히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를 위해 체계적인 책임과 업무 분장이 구분된 4본부 관리,영업,생산,R&amp;D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급성장이나 수시적인 급변동 사항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시스는 1차적으로 2014년까지 500억원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실 강화 및 인재육성에도 더욱 집중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순이익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