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T뮤직은 아이폰용 앱(응용프로그램) ‘올레뮤직 3.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게 사용자가 곡을 선택한 후 바로 듣거나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메뉴를 제공하고 곡 별로 곡 정보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해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했다.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공유기능도 있어서 친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음악을 같이 듣고 정보를 나눌 수 있다.한번 구매한 음원은 실시간으로 유무선환경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예를 들어서 PC에서 유선인터넷을 이용해 MP3 음원으로 다운로드 한 곡들도 휴대폰으로 재생할 수 있으며 유선 인터넷에서 구매한 곡들을 휴대폰에서 다시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채태준 KT뮤직 전무는 “출시되자마자 2776개의 리뷰 글이 올라오는 등 사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향후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로 음악 모바일서비스를 확대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