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회(위원장 안광명)는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증권 및 자산운용사 등의 준법감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준법경영 우수사례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증권의 ‘삼진아웃제도’, SK증권 ‘컴플라이언스 자가진단제도’, 우리투자증권 ‘윤리경영평가제도’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제레미 볼랜드(Jeremy Bolland) BNP Paribas 아시아지역 이사가 ‘조사분석관련 준법 리스크 및 해외사례’를 발표하는 등 내부통제 주요 관심 사안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인모 금투협 자율규제기획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윤리·준법경영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