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현재 몰래 이직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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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천7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몰래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직 준비를 하는 시간은 `퇴근시간 이후`라는 응답이 49.9%로 가장 많았지만, `업무시간 중`에 한다는 직장인도 17.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직 준비 기간은 평균 4개월로 나타났고, 준비를 몰래하는 이유로는 `실패할 수도 있어서`라는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직 의사를 밝히기에 적당한 시기는 응답자의 68.5%가 `이직 회사에 최종 합격했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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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