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군산대와 구조개혁 MOU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군산대와 구조개혁 방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군산대의 자체 개혁을 교과부가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은 총장 직선제 대신 공모제 도입,학사구조 개편,융·복합 교과과정 개발,강의평가 및 교원 업적평가 제도 개선,산학협력 강화 및 특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군산대는 내년 3월까지 학칙을 고쳐 총장 공모제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공모 방법은 내년 10월까지 정하기로 했다.총장 공모제는 차기 총장 선출 때부터 적용된다.군산대는 지난 16일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총장 직선제 폐지를 결정했다.
교과부는 군산대의 개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교과부 장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 9월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로 지정한 군산대에 대해 지정 철회 및 향후 2년간 지정 평가 유예 여부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구조개혁위는 9월23일 강원대와 충북대,강릉원주대,군산대,부산교대 등 5개 대학을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로 지정했다.이후 부산교대는 총장 직선제 폐지와 정원 감축 등 개혁안을 수용,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 지정이 유예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협약은 총장 직선제 대신 공모제 도입,학사구조 개편,융·복합 교과과정 개발,강의평가 및 교원 업적평가 제도 개선,산학협력 강화 및 특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군산대는 내년 3월까지 학칙을 고쳐 총장 공모제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공모 방법은 내년 10월까지 정하기로 했다.총장 공모제는 차기 총장 선출 때부터 적용된다.군산대는 지난 16일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총장 직선제 폐지를 결정했다.
교과부는 군산대의 개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교과부 장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 9월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로 지정한 군산대에 대해 지정 철회 및 향후 2년간 지정 평가 유예 여부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구조개혁위는 9월23일 강원대와 충북대,강릉원주대,군산대,부산교대 등 5개 대학을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로 지정했다.이후 부산교대는 총장 직선제 폐지와 정원 감축 등 개혁안을 수용,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 지정이 유예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