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우,`나가수` 투입‥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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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가 ‘나가수’에 합류된다.
적우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나가수)’ 9라운드 2차 경연에서 탈락한 장혜진의 후임으로 나가수에 투입된다.
오는 21일 10라운드 경연부터 적우는 인순이, 거미, 김경호, 바비킴, 윤민수, 자우림과 함께 경쟁할 예정으로 나가수 자문위원 장기호 교수의 강력한 추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호 교수는 앞서 MBC ‘뉴스투데이 일요인터뷰’에 출연해서도 ‘나가수’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가수로 이승철, 나얼과 함께 적우를 꼽으며 지난 7월 한 방송에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실제로 적우의 음악을 들어보면 굉장히 공력이 강한 가수라고 느낄 것이다”고 소개했다.
2004년 6월 ‘파도를 훔친 바다’로 데뷔한 적우는 베스트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베스트 앨범’을 비롯해 지금까지 세장의 정규앨범과 두장의 스페셜 앨범 등 모두 5장의 앨범을 냈다. 드라마 ‘황금사과’ OST 수록곡이었던 ‘꿈꾸는 카사비앙카’로 목소리를 알렸지만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대중적인 인지도는 매우 낮은 가수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장혜진이 명예졸업을 앞두고 안타깝게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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