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8일 국제회계기준(IFRS) 3분기 영업이익이 2억4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99.5% 감소한 규모다. 매출은 4조68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5% 늘었다. 순이익은 651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각하기로 한 해외 자회사인 중국 산둥시멘트가 회사 중단 사업으로 잡히는 바람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에서 빠져 수치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은 약세장 속에서 전날보다 2.55% 하락한 2만8650원에 장을 마쳤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