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 FTA 직권상정해 표결처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이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박희태 국회의장도 한나라당이 직권상정을 요청하면 수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황영철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당에서 필요한 시기가 되면 박 의장에게 직권상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떤 국회의장이 합의 처리를 마다하고 다른 방법을 선호하겠느냐"며 "그걸 좋아서 그 길로 간 사람은 없다. 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다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권상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황영철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당에서 필요한 시기가 되면 박 의장에게 직권상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떤 국회의장이 합의 처리를 마다하고 다른 방법을 선호하겠느냐"며 "그걸 좋아서 그 길로 간 사람은 없다. 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다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권상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