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52포인트(2.05%) 떨어진 1838.15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 상승에 1% 이상 떨어졌다. 프랑스의 5년만기 국채 낙찰금리는 2.82%로 지난달 대비 0.51%포인트 올랐고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 발행 금리도 1.542% 오른 6.975%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급락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 100위권 내에서는 KT&G와 하이마트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