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쌍용 회장 차남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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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차남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차남 김씨(36)는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자신의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문고리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까지 여자친구와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죽음을 암시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김씨는 전에도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17일 경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차남 김씨(36)는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자신의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문고리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까지 여자친구와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죽음을 암시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김씨는 전에도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