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베트남에서 철도개량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17일 오전 9시28분 현재 남광토건은 가격제한폭(14.68%)까지 치솟은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은 전날 베트남에서 526억원 규모의 철도개량 공사를 삼표E&C와 함께 수주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철도청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옌벤~라오까이 철도 개량 2공구 공사로 남광토건은 85.25㎞ 길이의 궤도와 침목을 교체하고 10개의 역사를 짓는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