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6일(미국 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부채 위기가 적절한 시기에 해결되지 못하면 미국계 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도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 금융산업에 대한 등급전망은 자본확충 등에 힘입어 `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부정적 영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이 같은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해 미국계 은행들이 유럽 시장에 대한 직접 투자 비중을 줄였지만 유럽의 재정위기는 여전히 미국 은행들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물에 빠지는 꿈 자주 꾼다했더니..." ㆍ현정은 회장, `세계 50대 여성기업인` 선정 ㆍ"잘 나가던 증시, `몬티`에 덜컥"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