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3548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2.5% 늘어난 5조5033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6.8% 감소한 1032억53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양호한 신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홈쇼핑, 롯데카드, 코리아세븐 등 주요 자회사들이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백화점사업부의 점포 리뉴얼 영향과 금융사업부의 기타 영업비용 증가로 인한 손실이 발생해 작년보다 감소했으며, 순이익은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해 큰 폭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쇼핑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6조9158억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1조2396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물에 빠지는 꿈 자주 꾼다했더니..." ㆍ"잘 나가던 증시, `몬티`에 덜컥" ㆍMC몽, `생니`는 무죄, `병역 연기` 만큼은...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