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내정됐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장 자리를 놓고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경합을 벌이던 박병원 전 수석이 차기 회장에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원 전 수석은 행정고시 17회로, 참여정부 시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1차관,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현 정부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3일 22개 회원사 대표들이 모이는 총회를 열고 박 전 수석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추천할 예정입니다. 박병원 전 수석은 신동규 현 은행연합회장의 뒤를 이어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전자발찌 끊고 도망친 40대 사우나서 검거" ㆍ박원순, 온라인 취임식‥60년만에 첫 집무실 공개 ㆍ中보이스피싱 사기단 도와준 대학생 입건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