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홈플러스, 年 100회 이상 직접 '고객 목소리' 청취
홈플러스(회장 이승한·사진)는 ‘성장’과 ‘기여’를 접목한 ‘존경받는 기업의 큰바위 얼굴경영’을 통해 12년 만에 국내에서 정상급 대형할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해 지금은 전국 곳곳에 124개 할인점을 운영하며 연간 12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 높은 품질,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항상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창고형 대형마트 일색이던 국내 유통업계에 2세대 할인점인 ‘가치점’ 개념을 도입, 원스톱 쇼핑 서비스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한국형 대형마트 모델을 제시했다. 나아가 ‘3세대 할인점-감성스토어’를 잠실에 열고 지난 8월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중결합 4세대 점포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Homeplus Smart Virtual Store)를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등 유통업계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홈플러스, 年 100회 이상 직접 '고객 목소리' 청취
또한 매년 실시하는 ‘가격인하 투자정책’, 최첨단 설비를 갖춘 물류서비스센터를 통한 물류 효율성 제고, 원가를 더욱 절감하는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을 통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한편 유통R&D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추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ustomer Plan’이라는 혁신 프로그램은 이 회사의 무한한 고객 사랑 의지를 보여준다. 매년 100회 이상의 철저한 정기 고객조사를 실시해 상품, 시설, 서비스, 운영 등 경영의 모든 부문에서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 수렴한다.

홈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9년 10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해 환경사랑, 지역사랑, 나눔사랑, 가족사랑 등 ‘4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큰바위 얼굴경영 모델을 바탕으로 창립 12년 만에 탁월한 경영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며 “초대형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