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한국 FTA 반대 집회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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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에서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를 위한 집회가 일어나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이 14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하와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국 내 FTA 반대집회와 관련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언급할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런 (FTA 반대집회) 보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이라며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어 "오랜 기간 한국 내에서 이런 통상 문제들과 관련한 활발한 논쟁들이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백악관이 14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하와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국 내 FTA 반대집회와 관련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언급할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런 (FTA 반대집회) 보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이라며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어 "오랜 기간 한국 내에서 이런 통상 문제들과 관련한 활발한 논쟁들이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