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17~18일 대전 본교에서 '2011 전기자동차 국제포럼'을 연다.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공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무선충전형 전기차의 설계 및 응용기술에 관해 논하는 자리다.

국제자동차공학회 리처드 클레인 회장은 '전기차의 성장에 필요한 장단기 과제', 전력전송시스템분야의 석학인 시노하라 나오키 일본 교토대 교수는 '무선전력전송기술의 역사와 실제 적용기술', 스마트그리드 전문컨설팅회사 파이크 리서치의 리처드 마틴 편집이사는 '전기차의 무선충전기술과 2012년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