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삼화고속 노사가 합의에 이르렀다. 파업 37일째인 15일 삼화고속 노사는 인천시청에서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한 실무교섭을 갖고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중재로 교섭에 나선 노사 교섭위원들은 광역 노선 근로자의 한달 근무 일수를 1일 2교대 26일로 변경하고 임금 수준을 현행보다 소폭 낮춰 260만원에 합의했다. 또 고속 노선 근로자의 근무 일수를 18일로 줄이고 시급을 4.5% 인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합의가 최종 타결의 결과가 아니며 조합원의 의견수렴 과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최고 1억원 `급락`..거래량은 지방 중심 증가 ㆍ"인터넷 만남으로 마약에 협박까지" ㆍ"부부싸움 하다 뛰어내린 남편..무슨일?" ㆍ[포토]"짐승 형상이라도 살아만 있다면..." 北 억류된 `통영의 딸` 가족생사는? ㆍ[포토]美 ‘대통령 자녀’들, 선호 직장은 방송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