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신규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펀드를 이동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CMA(자산관리계좌) 금리 5.9%를 제공하는 '빌리브 3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금융자산을 한 곳으로 모아서 관리하면 CMA(자산관리계좌) 금리 5.9%를 제공하는 것.

예컨대 대신증권으로 옮긴 금융자산 합산금액이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면 1800만원까지 CMA 금리 5.9%를 받을 수 있게 되며 5억원 이상이면 2억1000만원까지 5.9%의 CMA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CMA 우대금리서비스는 이날부터 2012년 3월 30일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금리혜택은 서비스 약정등록일로부터 1년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은 이번 빌리브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금융상품 투자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선 펀드, 주식연계증권(ELS), 랩어카운트 가입 후 10영업일 이내에 매수를 철회할 경우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수수료환급서비스와 보유 펀드가 20%이상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수익회복을 위해 다른 펀드로 교체 매수할 때 선취 판매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펀드무료교체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 보유펀드진단과 펀드추천, 사후관리 보고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드투자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빌리브서비스는 자산을 모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대신증권 금융주치의 추천서비스로 금융자산을 한 곳에 모은 고객에게 특별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