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근접시 현금 비중 늘려야-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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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4일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1820~19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시장변동성이 커지긴 했지만 이탈리아가 쓰러지지 않을 것이란 대마불사 시나리오 등으로 1800 초반 지지 신뢰감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다만 유럽 국가들이 국채 문제 해결책에 대한 세부사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탈리아 변수를 계기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1조유로로 확충돼도 규모의 적정성 논란과 이탈리아 국채를 다량으로 보유한 프랑스의 신용문제 등이 뒤따라 불거질 수 있다"며 "결국 정책변수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수가 1900포인트에 근접하면 현금비중을 늘린 후 재매수 시점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며 "전기전자(IT), 중국 소비 관련주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시장변동성이 커지긴 했지만 이탈리아가 쓰러지지 않을 것이란 대마불사 시나리오 등으로 1800 초반 지지 신뢰감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다만 유럽 국가들이 국채 문제 해결책에 대한 세부사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탈리아 변수를 계기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1조유로로 확충돼도 규모의 적정성 논란과 이탈리아 국채를 다량으로 보유한 프랑스의 신용문제 등이 뒤따라 불거질 수 있다"며 "결국 정책변수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수가 1900포인트에 근접하면 현금비중을 늘린 후 재매수 시점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며 "전기전자(IT), 중국 소비 관련주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