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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동명대 학부생 최리 씨,전국 공모디자인전에서 석박사 등 제치고 최고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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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공회의소는 최리(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4년) 씨를 국무총리상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제31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상식과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내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가진 뒤 18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시상식에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디자인센터 관계자 등 내외 귀빈과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상인 대상은 일반부 시각디자인 부문의 ‘한국 전래동화 편집 디자인’을 출품한 최리 씨로 최종 선정됐다.학부 재학생이 석박사 등 쟁쟁한 경력자들을 모두 제치고 전국 공모 디자인전에서 최고상(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금상에는 시각디자인부문에 ‘부산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을 출품한 홍동식(부경대 교수) 씨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제품디자인부문에 ‘알바트로스(ALBATROSS)-하이브리드 파워요트’를 출품한 정재운,김종욱(동아대 학생) 씨와 공예디자인부문에 ‘휴먼 라이프’를 출품한 최원진(동아대 강사) 씨가 각각 부산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감천 마을 꾸미기’를 출품한 부산디자인고 정희원 씨가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는 지역의 산업디자인 발전과 우수 디자이너의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상의,부산시,부산교육청,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상의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1회째를 맞는 대표적 지역 디자인 전람회다.

    이번 전람회에는 강원도와 인천,경기,춘천,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677점,고등부 178점,초대·추천작가 부문에 51점 등 총 906점이 출품돼 전년도보다 출품수가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높은 수준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됨에 따라 산업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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