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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하나대투 박노식, 태평양물산으로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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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주식시장이 급반등한 11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은 겨울 수혜주로 꼽히는 태평양물산으로 큰 수익을 거두며 대회 3위로 올라섰다. 박 부부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태평양물산 보유량을 늘려나갔다. 지난 이틀간 급락했던 태평양물산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그가 보유한 2200주의 평가이익은 440만원으로 불어났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4.07%포인트 개선됐다.

    태평양물산은 겨울용 옷에 들어가는 거위털과 오리털을 가공해 라푸마 코오롱 프로스펙스 휠라 등의 다운재킷에 납품한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앞다퉈 다운재킷을 내놓으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그는 "태영양물산은 다운재킷 관련 매출이 급증해 지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며 "실적발표가 얼마남지 않아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사들인 테크윙의 경우, 상장 이후 벤처투자사의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정도 소화돼 다음주 정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도 3.14%포인트의 수익을 거뒀다. 주요 투자종목인 에스엠이 사흘 만에 반등했고, 네오위즈인터넷도 8.65%의 반등세를 보여 이득을 봤다. 이밖에 나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톱텍 800주를 신규로 매수했다.

    반면 기존 3위였던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영업부 지점장은 지난 사흘간 하락했던 테라세미콘을 장 초반 130만원의 손실로 손절매했다. 야속하게도 테라세미콘은 오후 들어 반등해 6.87% 올랐고, 나 지점장은 테라세미콘 1011주를 다시 사들였다. 이날 2.29%포인트의 누적수익률 하락으로 4위로 내려갔다.

    전날 투자금을 모두 현금화했던 대회 1위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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