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750원(3.89%)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미쉐린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쉐린과의 합작추진사항에 대해서 검토했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대감에 최근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7일 연속 순매수하며 100만주 이상 사들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향상, 한미 FTA 체결시 최대 수혜 등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