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외로 줄고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04달러(2.1%) 상승한 배럴당 97.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9달러(1.0%) 오른 배럴당 113.4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세계 2위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10월 원유수입량이 2천80만t을 기록, 전월대비 1.7% 늘어난 것도 중국내 수요가 꾸준하다는 의미로 유가를 끌어올렸다. 유럽 위기감이 누그러지면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 상승 요인이 됐다. 미국 고용사정이 개선되면서 금 가격은 이틀째 하락했다. 12월물이 32달러(1.8%) 떨어져 온스당 1,759.60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검찰수사 SKT, 하이닉스 단독입찰‥가격은? ㆍSKT, 하이닉스 입찰 참여 결정 ㆍ"매도타이밍 놓쳤다..내일이라도 팔까?" ㆍ[포토]"뿌리깊은 나무" 2막, 채윤과 소이 서로 알아볼 날 언제? ㆍ[포토]매일 호두 1-2알 섭취, 피부와 혈관질환에 큰 도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