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도 내년 예산 5조924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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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4% 늘린 5조9247억원으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5조891억원)가 올해보다 3.1% 증액된 반면 특별회계(8356억원)는 창원시 재정특례(지역개발채권 발행)에 따른 지역개발기금(1100억원) 감소로 8.1% 감액됐다.
세입 부분에서는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8.3%(1420억원) 증가됐으며 재정자립도는 35.2%에서 36.8%로 1.6%p 상향됐다.
세출은 김두관 지사 취임 이후 강조해온 사회복지와 보건, 시군 균형발전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사회복지·보건분야는 올해보다 1298억원 늘어난 1조7540억원을 배정해 총 예산 대비 29.6%를 차지했다. 주요사업은 △의료급여사업 4088억원 △기초노령연금 2636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2364억원 △생계급여 1839억원 등이다.
지역간 균형발전 및 SOC분야는 6854억원(11.6%)으로 시군 균형발전을 위한 모자이크프로젝트사업에 264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1000+1000억 프로젝트 130억원, 시군 현안사업 120억원 등이 배정됐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분야는 중소유통산업 육성과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등에 1815억원(3.1%)이 편성됐고 농어업 육성분야 7073억원(11.9%), 문화예술 및 체육진흥분야 1986억원(3.4%) 등이다.
교육분야는 학교급식 지원 367억원을 비롯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3705억원 등 4179억원이, 일반 공공행정분야 1조594억원, 공공질서·안전분야 1517억원 등이 편성됐다.
전영경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예산안은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나타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성했다”며 “사회복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11일 도의회에 제출되며 12월1일부터 13일까지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회계별로는 일반회계(5조891억원)가 올해보다 3.1% 증액된 반면 특별회계(8356억원)는 창원시 재정특례(지역개발채권 발행)에 따른 지역개발기금(1100억원) 감소로 8.1% 감액됐다.
세입 부분에서는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8.3%(1420억원) 증가됐으며 재정자립도는 35.2%에서 36.8%로 1.6%p 상향됐다.
세출은 김두관 지사 취임 이후 강조해온 사회복지와 보건, 시군 균형발전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사회복지·보건분야는 올해보다 1298억원 늘어난 1조7540억원을 배정해 총 예산 대비 29.6%를 차지했다. 주요사업은 △의료급여사업 4088억원 △기초노령연금 2636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2364억원 △생계급여 1839억원 등이다.
지역간 균형발전 및 SOC분야는 6854억원(11.6%)으로 시군 균형발전을 위한 모자이크프로젝트사업에 264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1000+1000억 프로젝트 130억원, 시군 현안사업 120억원 등이 배정됐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분야는 중소유통산업 육성과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등에 1815억원(3.1%)이 편성됐고 농어업 육성분야 7073억원(11.9%), 문화예술 및 체육진흥분야 1986억원(3.4%) 등이다.
교육분야는 학교급식 지원 367억원을 비롯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3705억원 등 4179억원이, 일반 공공행정분야 1조594억원, 공공질서·안전분야 1517억원 등이 편성됐다.
전영경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예산안은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나타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성했다”며 “사회복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11일 도의회에 제출되며 12월1일부터 13일까지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