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청약 에스에프씨…"中태양광업체와 납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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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스에프씨의 박원기 대표는 10일 "트리나 등 중국 태양광 발전 모듈 기업과 신규 납품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고 내년부터 물량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태양광 발전 산업이 최근 위축돼 있지만 에스에프씨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가 주 생산제품인 에스에프씨는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한 태양광 발전 산업의 위축에도 불구,올해 작년 수준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 87억원이었다. 내년 매출은 1200억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박 대표는 "생산 제품 대부분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중국 태양광 모듈 산업 발전이 회사에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씨는 올 들어 상반기까지 307억원어치를 수출했고,이 중 중국에 301억원어치를 팔았다.
공모주 일반 청약일은 오는 21,22일이며,납입일은 24일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3500~1만7000원이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SK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가 주 생산제품인 에스에프씨는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한 태양광 발전 산업의 위축에도 불구,올해 작년 수준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 87억원이었다. 내년 매출은 1200억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박 대표는 "생산 제품 대부분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중국 태양광 모듈 산업 발전이 회사에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씨는 올 들어 상반기까지 307억원어치를 수출했고,이 중 중국에 301억원어치를 팔았다.
공모주 일반 청약일은 오는 21,22일이며,납입일은 24일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3500~1만7000원이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SK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