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産 냉동어류, 가공식품, 과즙음료 등 다양한 식음료 전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조영재)는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orea Food Expo 2011에 아세안 10개국 29개 기업으로 구성된 아세안 특별관 (ASEAN Pavilion)에서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식음료를 소개한다.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아세안 특별관을 구성하고 있는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행사의 참가업체 선정을 위해 아세안 무역진흥기관을 통해 사전에 제품에 대한 시장수요와 가격경쟁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29개 기업을 선정했다.

행사 개막일인 지난 9일 아세안특별관을 방문한 국내외 바이어들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산(産) 냉동어류와 가공식품, 과즙음료 등이 품질이나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아세안 특별관에서는 행사기간 중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와 식음료 전문기업 바이어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고 특별관 내 설치된 아세안 키친(ASEAN Kitchen)에서는 동남아시아산(産)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시연회 및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아세안 특별관 참가를 통해서 전문 바이어는 물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시아산(産) 식음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무역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아세안 특별관을 구성한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회원국 간 무역확대, 투자촉진, 문화‧관광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