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0일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2011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에셋이 각 공부방에 북카페 조성을 지원하는 '희망북카페' 사업에 이은 것으로, 열악한 공부방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서울 조원 지역아동센터, 충청도 송강 지역아동센터, 제주도 대정골 지역아동센터 등 총 10개 시설이 싱크대 화장실 창호 도배 등의 시설 개보수와 냉난방용품 등을 지원받았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부방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문화체험단, 조손가정제주캠프, 공부방 경제교실, 희망상자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