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스타들 응원 받고 힘내세요!
[양자영 기자] 스타들이 11월10일 치러질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의욕을 다져야 하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혹은 친한 친구처럼 응원해주는 스타들이 있어 시험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 질 것으로 보인다.

SNS를 통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스타들의 멘트를 유형에 따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천기누설 ‘기(氣)’ 팍팍!
2PM 멤버 준호와 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각각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아 두근두근! Good Luck!”, “사촌 동생이 내일 수능을 보는데 엿을 못 사줘서 매우 아쉬워요. 엿 먹여야 하는데. 수능 보는 우리 동생과 수능 보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아자아자!”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응원했다.

또한 배우 이동욱은 “시험 보는 수험생들 힘내세요. 지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 계속 걷다 보면 끝이 보일거예요. 평소실력+찍는 거 다 맞아라!”라는 글을, 황보는 “노력한 만큼 반드시 결과가 나올 테니 걱정말고 답안지 술술 잘 채워 나가길 바랍니다. 수능 보시는 분들 파이팅이요! 꿀잠 자고 으쌰으쌰!”라는 글을 올려 공부에 지쳐 있을 수험생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다정다감 덕담형
배우 김수로는 “수험생 여러분들 즐겁게 즐기세요. 항상 어떤 결과가 나오든 긍정적으로, 아시죠? 어느 곳에 있든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리는 수험생 여러분들 되시길 ”이라는 글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적은 “이윽고 내일이 수능이군요. 다 왔다. 고생했어요. 내일은 다 내려놓고 날아오르자!”라고 독려했으며 한혜진은 “수험생 여러분 많이 떨리고 긴장되실텐데 남은 하루 마음 편히 컨디션 조절 잘 하시길 바랄게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열심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우리들의 미래 파이팅!”이라며 마음 속 깊숙이 울리는 진심을 드러냈다.

‘다정다감’의 대명사 정재형 역시 트위터를 통해 “모든 수험생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점수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랑 수페르 알레 뾰로롱~”이라는 글을 게재, 많은 수험생들의 의욕을 충족시켰다.

인생 선배형
소설가이자 진정한 인생 선배인 이외수는 트위터에 “대세는 ‘쫄지마’ 입니다”라며 “쫄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는 답은 자신 있게 맞히시고 모르는 답은 자신 있게 찍으세요. 알아도 대박! 몰라도 대박! 힘내라 수험생!”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쫄지마’라는 단어 한 마디에 인생 선배가 하고 싶은 말이 모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또한 윤도현은 “내일만 지나면 잠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겠네. 너희들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수능이 필요하다면 끝까지 놓지 마. 하지만 수능이 전부는 아니야. 그러니까 너무 좌절할 필요도 없어. 일단 하는 데까지 해봐. 응원할게”라는 글을 통해 전전긍긍해하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혔다.
수능 D-1, 스타들 응원 받고 힘내세요!
‘정성가득’ 포토-영상-친필편지 응원
2AM 멤버 정진운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 치시고 자유를 만끽합시다.Rock&Roll”이라는 글과 함께 ‘정신으로 수능을 지배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탤런트 한지우도 자신의 블로그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정답 콕콕 지우’가 응원합니다”라는 애교 넘치는 글과 대형 포크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함께 공개, 응원물결에 가세했다.

‘대형신인’ 방용국과 힘찬은 친필 편지로 응원에 나섰다. 팬들을 ‘베이비’라고 칭한 방용국은 “점수와 등급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야.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대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 어깨 활짝 펴고 자신감 있게 잘 마무리하고 떳떳하게 수능 보러 가자”며 바짝 긴장해 있을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힘찬 역시 “제가 수능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지났다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수능장 가서 실력 발휘하세요. 그럼 우리는 내년에 무대에서 죽여줄게요”라며 함께 결의를 다졌다.

영상을 찍어 육성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한 스타들도 있다. 가수 김태우, 배우 김예원, 그룹 시크릿이 그 주인공.

이들은 영상을 통해 “19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하루를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잘 보라는 말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힘 내서 활기차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시험까지 건강을 꼭 챙길 것, 아침은 꼭 챙겨 먹을 것, 긴장하지 말 것!”등 다양한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올해 수능을 포기한 아이유는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고에 대박기원 삼색 떡을 돌리며 학생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아이유에게 떡을 선물받은 학생들은 저마다 트위터에 떡 인증샷을 게재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아이유는 데뷔 이후 3년간 꾸준히 대박 기원 떡을 돌렸으며 광고촬영이나 음악프로그램 1위 등 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모교 학생들에게 과자, 떡, 식혜, 캔커피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TS엔터테인먼트/ 한지우 블로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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