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하이닉스 인수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관측으로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50원(1.96%) 내린 2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SK텔레콤은 2500원(1.65%)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검찰이 SK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는 소식에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UBS증권은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를 포기하면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