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코트 “‘블레이드 러너2’에 해리슨 포드 자리는 없다”
[이정현 기자] 이제는 고전이 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2’의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리들리 스코트 감독이 과거 출연했던 배우들을 다시 부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리들리 스코트 감독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구상중인 ‘블레이드러너2’에 해리슨 포드를 비롯한 전편에 출연했던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새로 제작되는 ‘블레이드 러너2’는 전편의 후속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나리오를 집필할 작가를 찾고 있다”고 현재 제작상황을 밝혔다.

또 리들리 스코트 감독은 현재 진행 중인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마무리 되는 대로 ‘블레이드 러너2’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제작은 조금더 시일이 걸릴 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는 1982년 미국에서 개봉해 가장 이상적인 디스토피아를 구현했다는 극찬과 함께 SF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는 1993년 개봉했다. (사진출처: 영화 ‘로빈 후드’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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